끝까지 간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끝까지 간다> 쫄깃쫄깃한 긴장감 속에 터지는 웃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사실 저는 이 영화 개봉당시에 해외에 있었던 관계로 이 영화를 극장에선 보지 못했었습니다. 당시 평만 듣고 괜찮은 작품인가 보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이 영화를 공동제작하신 장원석 대표분의 강연을 듣게되는 행운을 계기로 한번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제작자이셨던 장원석 대표분의 말처럼 "스피드" 같은 B급 헐리우드 상업영화의 포지셔닝을 겨냥한 영화입니다. 근데 영화가 상당히 잘 빠졌습니다. 괜히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된게 아니었습니다. 일단 영화는 장르적으로 상당히 신선합니다. 영화는 스릴러라고 할 수 있지만 정통 혹은 전통 스릴러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흔히 보던 진지한 한국식 스릴러는 더욱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긴장감과 웃김의 공존을 표방하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