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미친것도 이정도면 예술이다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매드맥스의 이야기는 단순하다. 시타델에서 출발해서 동쪽 Green Place(한국어 번역은 녹색의 땅)를 찍고 다시 서쪽 시타델로 돌아가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이야기와는 달리 그 이야기에 내포된 서브텍스트는 단순하지 않다. 매드맥스는 역사이자 종교이다. 대사 없이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는 조지 밀러 감독의 말에 따라 대사는 억제되고 액션이 강조되어있다. 하지만 절제된 만큼 역설적으로 대사 하나하나가 중요한 키워드가 된다. 워보이들이 매번 죽기전에 습관처럼 외치는 말이 있다. "Witness me!" 이는 한국어로 기억해둬 즈음 으로 번역되지만 직역하자면 "나를 목격하라"가 된다. 이는 목격에 의해 역사가 쓰여진다는 관점에서 보면 꽤나 의미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