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검은 사제들> 검은 사제복을 입은 강동원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사실 봐야 하느냐 보지 말아야 하나 고민했다. 무서운 걸 당최 보지도, 듣지도, 플레이하지도 못하는 성격인지라 관람이 꺼려졌었다. (이런 연유로 그 유명한 엑소시스트도 아직 보지 못했다) 별로 무섭지 않다는 지인의 평과 강동원 팬으로서 강동원이 사제복까지 입었는데 보러 가지 않을 수 없지 라는 생각으로 관람을 결정했다. 아쉬웠던 점부터 이야기해 보자면 인물의 완성도가 낮은 편이다. 캐릭터들이 철저히 그 인물을 연기하는 스타들에게 의존하고 있다. 특히나 강동원의 어렸을 적 트라우마는 클리셰도 이런 클리셰가 없다. 더불어 검은 돼지가 아직도 있는 상황에서 구마의식이 완벽히 끝났다고 할 수 없는 때에 벌써 영신의 손을 잡고 울기 시작하는 베드로 신부의 모습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