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테랑> 류승완식 액션과 이야기가 만나 대한민국을 때려부수다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있으니 주의해주세요. 가 나오기 전에 류승완 감독은 이제 한물갔나 보다 라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었는데, 이러한 우려를 깼던 작품이 였다. 하지만 그 작품은 박훈정(악마를 보았다 각본, 신세계 각본/감독)이 쓴 작품이고, 류승완 본인도 본인이 쓴 시나리오가 아님을 밝히며 직접 안 쓰니까 흥행이 잘 되는 사실에 어느 정도 씁쓸함을 나타내는 인터뷰를 볼 수 있었다. 왜 를 언급하고 있느냐면 을 보고 있으면, 마치 류승완 감독이 "나 에서 배울 만큼 배웠어"라고 말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사실 액션은 말이 좋아 액션이지 폭력이다. 영화 속 액션도 충무로 액션 키드가 아니라면 보는 사람에게 피로감을 줄 수 있다. 그런데도 영화에서 액션이 사용되는 이유는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