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느낌을발견하다.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어제 압구정 CGV아트하우스에서 이동진 기자님의 라이브톡으로 보고 왔습니다. 사실 리뷰를 쓰지 말까 생각을 했었어요. (이유는 후에 서술하겠습니다만) 그런데도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영화가 매우 좋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몇 개 보진 않았지만, 봤었던 홍상수 감독님 영화 중에 제일 좋았고요. 올해 봤던 한국영화 중에서도 제일 좋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지만 아무래도 리뷰를 빙자한 자기 고백적 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객관적인 척? 분석적인 척? 하던 평어체를 내려놓고 편하게 쓰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동진 기자님의 라이브톡으로 보고 왔기 때문에 영화가 끝나고 이동진 기자님께서 영화에 대해 긴 시간 동안 말씀을 해주십..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