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암살> 디졸브되 난잡해진 이야기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이번 작품에서 시퀀스와 시퀀스 사이에 마치 챕터와 챕터 사이를 구분해주는 것처럼 디졸브들이 이용되고 있는데, 최동훈 감독분은 이 디졸브들을 인상적일만큼 잘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영화의 이야기도 디졸브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영화는 두가지 대조적인 인물군이 등장하는데 안옥윤과 미치코, 염석진과 하와이 피스톨이다. 안옥윤과 미치코는 쌍둥이지만 한명은 친일파의 딸로, 한명은 독립군으로 자라났다. 염석진은 독립군에서 밀정으로, 하외이 피스톨은 청부살인업자에서 독립군스럽게 변화한다. 문제는 이 모든게 메인같이 다뤄지면서 이야기가 난잡해진다. 큰 축이 잡혀지지않은듯 느껴지게 되고 정신이 없다. 만약 영화 타짜가 이런식으로 조승우(고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