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9)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투 더 스톰> 회오리가 이야기와 캐릭터까지 날려버렸다. 인투 더 스톰 (2014)Into the Storm 7.5감독스티븐 쿼일출연리차드 아미티지, 사라 웨인 칼리즈, 제레미 섬터, 나단 크레스, 매트 월쉬정보액션, 스릴러 | 미국 | 89 분 | 2014-08-28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오늘 메가박스 M관에서 "인투 더 스톰"을 보고왔습니다. 일단 영화관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미국에서 보던 스크린 사이즈에 그나마 근접한 스크린 크기였습니다. 오랜만에 기분 좋았습니다. 영화 자체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일단 CGI가 끝내줍니다. 토네이도가 모든걸 휩쓸면서 때리고 부시고 그리고 난후 그 참혹한 현장까지, CG팀과 특수효과팀 그리고 미술팀의 노고가 눈에 선한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히지만 이러한 뛰어난 비쥬얼과 상반되게 영화 자체는 그닥입.. <명량> 필생즉사 필사즉생이라 하지만 영화는 흥행하고자하면 흥행한다. 명량 (2014)Roaring Currents 7.6감독김한민출연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정보액션, 드라마 | 한국 | 128 분 | 2014-07-30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항간에 화제가 되고있는 "명량" 보고왔습니다. 예전에 명량해전의 배경인 울돌목을 한번 가봤습니다. 정말 영화처럼 물이 어떤 흐름이 있는게 아니고 소용돌이가 막 치더군요. 정말 무시무시했습니다. 영화 얘기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명량"은 애국주의를 강요한다는 말을 듣고 있는데요. 우선 명량해전이라는 상황 자체가 상당히 극단적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말 지원도 없고 오히려 왕, 다른 장수들의 온갖 병크속에서도 이순신 혼자 분전해서 싸워 이겼기 때문이죠. 그래서 영화는 .. 디지털 HD 영상 촬영 어떻게 할 것인가? (5) ㄱ. 초당 프레임 수 frames per second 사실 초당 프레임 수 fps 는 매우 중요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가르는 의미있는 요소여서 매우 극초반에 다룰법한 얘기였는데 다루지않았다는거에 반성하면서 얘기해보도록 하겠다. 뜻은 단순하다. 이름 그 자체대로 초당 프레임 숫자이다. 24fps라 하면 1초에 24장의 이미지가 지나가면서 우리 눈의 잔상현상을 이용해서 마치 이미지가 움직이는거처럼 느끼는것이다. 30fps면 1초에 30장. 처음 영상 카메라가 발명되고 손으로 돌려서 크랭크했기때문에 보통 16~24fps였다고 한다. 상영의 방법도 촬영 방법이랑 별 차이가 없어서 로터리 디스크가 돌아가면서 빛을 가리고 필름을 돌렸다.출처: http://en.wikipedia.org/wiki/Rotary_disc_.. 디지털 HD 영상 촬영 어떻게 할 것인가? (4) ㄴ. 조리개 이제 빛이 들어오는 양을 결정하는 조리개이다. 눈에도 빛이 너무 많이들어오면 홍채가 좁아지면서 동공이 작아지는걸 볼수있는데 바로 조리개가 이 홍채 역할을 한다.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Aperature 영어로는 조리개 자체는 aperature이지만 조리개값은 f-stop이라고 부른다. 굳이 이 영어 얘기를 하는건 아는체 하자고 하는건 절대 아니다. 용어를 알아야 타국가랑 소통이 되는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T-stop이라는 요소도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서 후에 서술하겠다.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Fstop 그럼 이 조리개값 f-stop은 어떻게 표기하는가? 표기는 f/N으로 표기한다. 여기서 N=f/D 이다. f는 초점.. 디지털 HD 영상 촬영 어떻게 할 것인가? (3) 우리 눈은 빛이 너무 많이 들어오면 눈이 부시고, 빛이 너무 적게 들어오면 어두워서 잘 보이지않는다. 하지만 이내 눈은 적응한다. 홍채가 어쩌구 저쩌구 동공이 어쩌구 저쩌구 다들 학창시절에 배워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눈은 사람이 인지하기 괜찮게 노출을 자동 조절한다. 카메라도 마찬가지이다. 빛이 들어오는 시간을 조절하는 셔터스피드와 빛이 들어오는 양을 조절하는 조리개 그리고 센서의 예민함을 조절하는 iso로 노출을 조정한다. ㄱ. 셔터스피드 필자의 Nikon F3hp 셔터스피드 부분. 셔터스피드는 앞서 설명하였듯 빛이 들어오는 시간을 조절하는 장치이다. 스틸카메라에는 셔터막이 있어서 셔터막이 열렸다가 닫히는 시간을 셔터스피드라고 부른다. 위에 보면 알수있는 흰색숫자 2~2000가 1/2초~1/2.. 디지털 HD 영상 촬영 어떻게 할 것인가? (2) 카메라를 결정하였다면 이제 렌즈다. 각각의 카메라제조 회사들은 그들나름의 마운트를 가지고있고 이에 맞춰서 렌즈를 구성해야한다. 아니면 어댑터를 이용하여 이종교배를 통해 타 마운트의 렌즈를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이종교배를 할 경우 자동기능들은 거의 못쓴다고 생각해야한다. 하지만 영상 촬영은 기본적으로 수동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많은 영상 촬영자들이 이종교배로 과거의 수동렌즈를 싸게 구할 수 있어 선호한다. 이 이종교배의 원리는 각 회사의 촬상거리가 다르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래서 제일 촬상거리가 긴 니콘렌즈의 경우 타 카메라 회사의 마운트에 거의 자유롭게 사용가능하지만 니콘 카메라에 다른 마운트의 렌즈를 사용하는건 어렵다. ㄱ. 초점거리 세가지 종류의 초점거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광각(wid.. 디지털 HD 영상 촬영 어떻게 할 것인가? (1)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촬영대상인 피사체와 "카메라"와 "렌즈"가 필요하다. 필름 시대에는 여기에 더해 "필름"까지 필요했다.출처: http://en.wikipedia.org/wiki/Film 그럼 디지탈 시대에는 준비물이 하나 줄어든 샘이니 편하다고 생각할수있는데 필름의 소실은 오히려 상황을 까다롭게 만들고 말았다. 필름의 시대에는 영상 결과물의 질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것은 오직 "필름"과 "렌즈"였다. 카메라는 기능과 안정만 제공해주면 좋은 카메라였던것이다. 하지만 이제 카메라가 직접 "센서"를 제공해주기에 이루었고 "카메라"의 선택은 이제 기능뿐만아니라 결과물의 질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좋은 결과물을 얻기위해선 좋은 센서는 필수였고, 거기에다가 오퍼레이터들의 .. <신의 한 수> 여러 성공 공식에 훈수당한 바둑?영화 신의 한 수 (2014) 7.1감독조범구출연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정보범죄, 액션 | 한국 | 118 분 | 2014-07-03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요즘 예매율 1위를 달리고있는 2014년 7월 3일 개봉한 "신의 한 수"를 어제 보고왔습니다. 별로 보고싶지 않았는데 친구가 보자고하길래 봤습니다. 오랜만에 한국 극장에서 영화를 보니 극장 환경이 정말 뛰어나더라구요. 거기다가 cj배급 영화가 아니어도 볼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영화자체는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영화를 이루는 축이 있습니다. "복수, 사랑, 돈." 옛 헐리우드 대표 공식이죠. 영화가 끝나면 남자 주인공이 복수를 이루고, 사랑을 쟁취하며, 돈을 얻는다는 원초적인 .. 이전 1 ··· 18 19 20 21 22 다음